사업 단계마다 담당 부서가 달라지니 절차는 복잡하여 누구도 전체 구도를 모른다.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하는 게 많은 탓이다.어떤 게 킬러 문항인지 여전히 헷갈린다.
국민 생각은 다를 수도 있다.홍 장군은 해방 전인 1943년 작고했다.홍범도는 자유시 참변 당시 중립을 지켰다(반병률 한국외대 명예교수).
굳이 지금 이 일로 분란을?이라는 의문이 생긴다.뭐가 문제냐는 생각이 깔려 있는 듯하다.
육사 흉상을 옮기면서 국방부 흉상은 놔둬도 되나? 정부가 잠수함 ‘홍범도함 함명 변경도 검토하자 해군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논란이 꼬리를 물게 된다.입시 3개월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우왕좌왕했다.과목별로 변별력 논란이 이어진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규제 개혁과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 같은 진짜 큰 현안은 제대로 손도 안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