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바닥 조직은 나름 탄탄한 편이다.
물론 모든 문제가 이 방식으로 해결될 순 없다.국가 간 분쟁도 이런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리고 조정에 대한 새로운 국제적 관심을 배경으로 지금의 위기도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타협점을 찾기를 기대한다.그러나 객관성을 담보한.흔히 ‘규범 기반 (rules-based) 체제라고들 이야기한다.
승패보다 상생 협력의 해법 모색 한 템포 늦춘 ‘저강도 절차에 관심 여러 국제 위기와 복합 분쟁에서 갈등해결 위한 창조적 대안 제시 여러 국가에서 국내적으론 이미 이런 제도가 익숙하다.어떤 일이 있어도 얼굴을 붉혀 반드시 승패를 갈라야 할 때도 있다.
기업 간 조정의 ‘국제화를 위한 첫걸음이다.
내밀한 다툼이 법적 절차로 해결되긴 쉽지 않음을 에둘러 표현했다.우파적 제3의 길은 실용과 통합을 내세워 신자유주의에 온기를 불어넣으려는 정치적 기획이었다.
안보 보수는 박근혜 정부의 정체성이었다.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번과 다음 칼럼은 우리 보수와 진보의 선 자리와 갈 길을 계속 다룬다는 점을 미리 밝혀두고 싶다.
지나간 이론과 이념을 넘어서 현재와 미래의 생활과 행복을 놓고 ‘열린 보수와 ‘열린 진보가 생산적으로 경쟁하기를 바라는 이.문제는 보수의 안보적 과제를 성취했더라도 경제적·사회적 과제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커져 왔다는 점이다